골프팬 50%, "박성현, 장수연에 승리 예상"

기사입력 2016-07-12 12:25


국내 골프팬들은 2016년 K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박성현의 활약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14일 스카이72에서 열리는 2016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9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박성현(50.34%)이 B선수인 장수연(30.92%)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매치 고진영-조정민전 역시 A선수로 지정된 고진영에게 53.39%의 지지를 보냈다. 조정민은 27.40%에 그쳤다. 무승부 예상은19.21%로 나타났다.

4번과 5번 매치에 지정된 이승현-이정민과 박지영-박소연전의 경우 이승현과 박지영이 각각 45.80%와 45.98%를 얻어 이정민(35.27%)과 박소연(36.74%)에게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선우-안시현(3번)전에서 배선우(42.29%)와 안시현(43.05%)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이번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이다.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는 13일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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