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구직자 모여라..채용박람회 열린다

기사입력 2016-09-22 17:14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포츠산업 잡 페어(JOB FAIR) 2016'(이하 스포츠산업 잡페어)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산업분야 취업준비생의 진로 정보 제공 및 진로 컨설팅을 위한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기업관 및 스포츠산업 일자리 지원관, 멘토링관, 홍보관, 취업지원관, 스포츠산업 직업세계관, 은퇴선수 잡매칭관 총 6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스포츠산업 잡페어의 '기업관'을 통해 각종 채용정보 뿐 아니라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는 현장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테마관인'스포츠산업 직업세계관'에서는 스포츠 에이전트 체험 등 실제 현장 근무와 동일한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은퇴선수 잡매칭관'을 방문 시 대한체육회와 협업해 은퇴선수 대상 상담 및 일자리 연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포츠산업 토크 콘서트 및 취업 특강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포츠산업 잡 페어(JOB FAIR)2016'(www.sportsjobfair.or.kr)와 잡스포이즈(spois.kspo.or.kr)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일자리 연결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권, 잡 콘서트 방청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 독일, 중국 등 해외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라 스포츠 산업 분야의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는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스포츠 산업 분야의 기업과 구직자의 소통의 장이 되고자 마련되어 올해로 6년째 개최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스포츠 산업 관련 취업 준비생은 생생한 진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와 더불어 스포츠 산업계 간 교류를 강화하여 관련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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