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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월드 스노보드 투어 챔피언, 천재 스노보더, 천재소녀, 스노보드 신동, 스노우퀸'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엑스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한국명 김 선)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아시아지역 마케팅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김종진·김보란씨 사이에 태어난 그녀는 4세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스노보드를 탔으며, 6세 때 처음으로 전미스노보드연합회(USASA)가 주최하는 내셔널 챔피언십에 출전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에는 여자 선수 '최초'로 1080도 회전을 연속 성공시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클로이 김의 목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이번 계약을 필두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클로이 김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세계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 제작뿐 만 아니라 여러 채널들을 통해 클로이 김을 접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