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정]나라소프트 김호상 대표, 부산 융복합 엔터테인먼트 상가 개발 참여

기사입력 2016-12-28 18:09


부산 기장의 NS 판타지움에 VR 스크린 원천기술을 접목시키기로 한 (주)나라소프트 김호상 대표(가운데). 제공=(주)나라소프트

스크린 스포츠 핵심 기술을 보유업체 ㈜나라소프트 김호상 대표가 교육을 접목한 융복합 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김 대표는 최근 ㈜동부산홀딩스, ㈜코글로홀딩스와 부산 기장에 위치한 복합엔터테이먼트상가 판타지오스퀘어에 스크린을 테마로 한 스포츠,교육,문화 융복합 개념을 토대로 한 NS 판타지움을 공동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나라소프트는 체육교육문화에 걸친 세계적수준의 IT 솔루션 및 원천센서기술과 원천특허기술을 보유한 업체. 실제 필드를 융복합한 신개념의 박세리의 트루골프, 이형택의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축구, 스크린야구, 스크린볼링, 스크린배드민턴, 스크린사격, 스크린승마를 비롯, 약 20종의 시뮬레이션 스포츠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크린 영상을 통한 문화컨텐츠서비스 사업까지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동부산 판타지오스퀘어 진출과 더불어 중국 진출도 이뤄진다. 중국 하이난 미션힐즈 코글로관에 VR 스크린 테마파크인 NS판타지움을 공동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판타지오 스퀘어는 ㈜나라소프트의 VR 스크린 기술과 함께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직영 F&B 이스트빌리지,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앤드히어, 밀랍인형박물관, 좀비네이션 등이 들어서는 한국의 대표적 융복합엔터테이먼트 상가로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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