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강원시청)이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7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보름은 첫 300m 구간을 27초87, 7위의 성적으로 주파했다. 그러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700m구간 5위, 1100m 구간을 2위의 기록으로 끊은 뒤 마지막 400m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김민선(서문여고)이 39초 49로 1위, 박승희(스포츠토토)가 39초 50으로 2위에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