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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황대헌(19·부흥고)이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나선다.
생애 첫 올림픽 레이스에 나서는 1999년생 황대헌은 이날 18세 220일을 맞는다. 남자 쇼트트랙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1992년 알베르빌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18세 7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의 송재근이다. 18세의 나이에 개인 종목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 남자 1000m 1위에 오른 '레전드' 김동성이다.
황대헌은 10일 오후 7시 8분 남자 1500m 예선 3조에서 금메달을 향한 예선 경기를 시작한다.
1989년생 네덜란드 에이스 싱키 크네흐트도 이종목 최초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