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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2018년 아시아 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가 조나탄 크리스티에게 0대2(18-21, 14-21)로 패하며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2번 주자 남자복식 정의석-서승재도 모하마드 아흐산-앙가 프라타마에게 0대2(8-21 10-21)로 밀려나며 패색이 짙어졌다.
남자단식 전혁진과 남자복식 최솔규-김덕영이 연거푸 승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주자 남자단식 이동근이 피르만 압둘 콜릭에게 1대2(20-22, 21-11, 20-22)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여자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강호 중국에 1대3으로 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