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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첫 촌장님' 유인탁 제25대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유 선수촌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선수촌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유 선수촌장은 당분간 도쿄올림픽 분석·대응책 마련을 통해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유 신임선수촌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주택공사 레슬링팀 감독, 국가대표팀 감독, 전주대 체육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2016년 전북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지난해부터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지방체육회 행정 경험을 쌓은 후 후배들을 위한 국가대표선수촌장에 선임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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