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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에서 자존심 구긴 韓 남녀 핸드볼…'AG 모드' 진천선수촌서 강화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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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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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모드'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2일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강화 훈련을 시작했다.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선수는 남자 18명, 여자 21명이다. 대표팀은 단계별 훈련과 평가를 통해 선수 구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8월 말 아시안게임 최종 출전 엔트리 16명을 확정한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면 오는 9월 17일 일본 나고야로 떠난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이요셉(인천도시공사), 박재용(하남시청), 박세웅(SK 호크스) 등을 주축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 이연경, 박새영(이상 삼척시청), 우빛나(서울시청)가 중심을 잡는다.

선수단은 진천선수촌에서 단계별 강화훈련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9월까지 국외 전지훈련을 포함한 5차 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남자 대표팀도 유럽 전지훈련을 포함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양 팀은 8월 말 최종 16명의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확정한 뒤 9월17일 나고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핸드볼협회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최강 탈환을 위한 핵심 무대이자 K핸드볼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대회다. 대표팀 전력을 총결집해 반드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했다.

남자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여자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각각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직전 항저우에선 두 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당시 남자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 핸드볼이 정식 종목 채택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숙적' 일본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남자부에서는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중동세가 매섭다. 여자부는 한중일 세 나라의 각축장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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