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의 센터 하현용(31)이 개인통산 500개 블로킹을 달성했다.
하현용은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화재와의 2013~2014시즌 NH농협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1세트 14-13으로 앞선 상황에서 레오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막아냈다.
2005년 LIG손보 유니폼을 입은 하현용은 9시즌을 뛰면서 지난시즌까지 499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대기록은 3일 한국전력과의 올시즌 개막전에서 작성될 듯 보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블로킹을 한 개도 잡아내지 못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기록은 삼성화재를 상대로 이뤄졌다. 그것도 레오의 스파이크를 멋지게 막아내며 국가대표 센터의 위용을 드러냈다.
구미=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