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5일 열리는 2017~20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삼성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6.09%로 우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리드 예상(27.53%)과 5점 이내 박빙(16.3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우리은행이 70점대, 삼성생명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2.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새해 첫 홈경기에서 신한은행과의 연장 접전 끝에 67대62로 승리하며 10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공동선두였던 KB스타즈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양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을 보면 우리은행이 3전승으로 앞서있다. 맞대결 득점에서는 우리은행이 78.7점, 그리고 삼성생명이 63.7점의 평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4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