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로공사의 '비상'은 끝나지 않았다.
|
"선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는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하지만 김 감독과 도로공사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챔피언결정전이 남았다. 김 감독도 지난 3일 경기 후 "오늘 하루만 웃겠다"고 했다.
|
한편, 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1(23-25, 26-24, 25-22, 25-17)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KB손해보험의 봄배구 진출은 무산됐다. 같은 날 여자부 경기에선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대2(19-25, 25-21, 21-25, 25-20,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전적(4일)
▶남자부
우리카드(12승22패) 3-1 KB손해보험(17승17패)
▶여자부
KGC인삼공사(12승17패) 3-2 현대건설(14승1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