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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을 앞세운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카메룬에 완승을 거두고 월드컵에서 2승째를 챙겼다.
지난 16일 일본전서 3대1의 역전승을 거둔 이후 두번째 승리.
1세트 앞서다가 카메룬에 따라잡힌 막판 접전에서 김연경이 서브에이스에 연타, 페인팅 득점 등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고, 25-21로 첫 세트를 닸다. 2세트에도 한국이 앞서나가고 카메룬이 따라오는 형국. 15-13, 2점차에서 김연경의 이동공격으로 한숨을 돌린 한국은 김연경에 이어 이재영과 박은진의 공격이 성공하며 2세트를 25-18로 승리했다.
한국은 22일 아르헨티나와 6차전을 치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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