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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몸 상태가 너무 좋았어요."
경기가 끝난 뒤 정지석은 "몸 상태가 너무 좋았다. 평소대로 플레이해 잘 됐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경기라 더 집중했다. 경기 전에도 감독님께서 딴생각하지 말고 마인드를 정리하라고 하셨다. 상위권 팀과 경기할 때보다 감독님께서 현대캐피탈전에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셨다"고 밝혔다.
정지석은 이날 70%대 공격성공률로 김정호(KB손해보험)을 제치고 공격성공률 부문 1위(56.30%)로 올라섰다. 정지석은 "최근 KB손보에서 케이타가 부상을 하면서 정호가 공을 많이 때려 공격성공률이 떨어지더라. 이날 형들이 매 세트 공격성공률에 대해 얘기해줬다. 2세트가 끝나고 보니 80%가 넘더라. 몸 상태가 너무 좋다보니 서브에선 범실이 4개가 나왔다. 이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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