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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FA 계약이 마무리 됐다. 총 13명의 FA 중 10명이 계약했고 김세영 하혜진 한지현 등 3명은 미계약 신분이 됐다. 이소영 혼자 새 팀으로 이적했고 9명은 원 소속팀에 잔류했다.
이번 FA 최대어로 꼽혔던 이소영이 KGC 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총액 6억5000만원(연봉 4억5000만원+인센티브 2억원)을 받아 이번 FA 중 최고액 계약을 기록했다.
이소영과 쌍포를 이뤘던 강소휘는 GS칼텍스에 남았다. 총액 5억원(연봉 3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 GS칼텍스는 한수지(총액 3억원) 김유리(총액 1억7000만원)한다혜(총액 1억2000만원) 등 팀 내 FA와 모두 계약에 성공하며 추가 출혈을 막았다.
이소영을 잡아 쾌재를 부른 KGC인삼공사는 최은지(8000만원)와 노란(1억원)과도 계약을 마쳐 기분좋게 FA 시장을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의 한지현과 한국도로공사 하혜진은 미계약 신분이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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