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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손해보험 스타즈의 수퍼스타는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다. 2m6의 큰 키와 긴 팔, "블로킹을 허리에 두고 때린다"는 미친 탄력을 더한 케이타는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한국에서 뛰고 있다.
3일 대한항공 점보스전을 앞둔 후인정 감독도 이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연패중이다보니 황택의가 좀 무리하는 거 같다. 연패를 탈출하고, 승수가 좀 쌓이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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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감독은 "'혼자 다하려고 하지마. 케이타도 있고 (홍)상혁이도 있잖아' 그렇게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정호는 서브에이스 1개 포함 12득점, 공격성공률 63.2%로 트리플크라운 포함 31득점을 올린 케이타를 뒷받침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의정부=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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