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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예상외의 결과. 김호철 감독이 선수들을 계속 독려했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돼 있었는데 3세트에서 이긴 뒤에 4세트를 가볍게 잡았어야 했는데 못잡은 것을 보면 우리 팀에 모자란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이어 "흥국생명은 이기면 좋고 져도 괜찮은 상황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보다 더 매끄럽게 경기를 잘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오후 1시 30분 GS칼텍스와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
순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