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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가 프리시즌 대회로 격상. 남자 6개팀 단양에서 완전체로 붙는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09-22 15:38


2019년 서머매치 사진.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프로배구 시즌을 앞두고 남자배구 시?鳴黎璲 열린다.

2022 단양군 프리시즌 프로배구 초청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OK금융그룹을 제외한 남자부 6개 구단이 참가해 휴식일인 28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3경기씩 총 12경기가 펼쳐진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4경기씩 치르면서 시즌을 준비한다.

당초 7개팀이 시즌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연습경기를 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기로 한 것이 대회로까지 격상이 됐다. OK금융그룹도 당초 참가하기로 했으나 부상 선수들이 많아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연습경기의 개념이라 정규 경기와는 조금 다르게 진행된다. 5세트가 없다. 경기당 4세트씩, 세트당 25점제로 실시된다.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라 외국인 선수 등 완전체로 경기를 펼친다. 6개 구단 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초청대회 기간 중 경기당 두 세트는 외국인 선수가 의무적으로 출전하기로 했다. 새로운 팀에서 활약하는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볼 수 있고, 팀마다 어떤 전력을 갖췄는지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구단과 단양시는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 동안 관중들을 무료 입장키로 하였으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2 단양군 프리시즌 프로배구 초청대회.

▶대회 기간=2022년 9월 26일∼9월 30일(5일간)


▶장소=단양국민체육센터

▶경기 일정

9월 26일(월)=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1시30분·A구장) 우리카드-KB손해보험(오후 2시·B구장)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4시·A구장)

9월 27일(화)=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1시30분·A구장) KB손해보험-대한항공(오후 2시·B구장) 삼성화재-우리카드(오후 4시·A구장)

9월 28일(수)=휴식일

9월 29일(목)=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1시30분·A구장) 우리카드-대한항공(오후 2시·B구장)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오후 4시·A구장)

9월 30일(금)=우리카드-한국전력(오후 1시30분·A구장) KB손해보험-삼성화재(오후 2시·B구장)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4시·A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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