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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분명히 기술 회의 때는 확실하지 않으면 불지 않기로 했는데…"
특히 5세트는 13-10으로 앞서다 거짓말같은 역전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신영철 감독은 캐치볼과 네트 터치 여부를 두고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승부를 결정지은 14-15에서 한국전력의 블로킹에 대해서도 신 감독은 하승우의 상완이 네트를 쳤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노 터치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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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이 경기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다 중반 이후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갈 길이 멀다. 처음에는 공 높이가 잘 세트됐고, 가면 갈수록 낮아졌다.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충=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