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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늘은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타나차는 오늘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승점 69점을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65점)에 4점 차이로 앞서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때문에 이날 승패와 무관하게 경기 후 팬들과 함께 1위 확정 축하 겸 챔피언결정전 출정식을 치를 예정이다.
챔프전 직행, 플레이오프 직행까진 확정됐지만, 3위 흥국생명(승점 57점) 4위 GS칼텍스 5위 기업은행(이상 승점 54점)의 봄배구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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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차의 부상 회복 상황은 매우 긍정적이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도 뛰려면 뛸수는 있는 상태인데, 오늘 주전이 아니었던 선수들이 많이 뛰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혹시라도 모를 부상에 대비해 뛰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어차피 챔프전은 2주나 남아있다. 오늘 뛴다고 그때 달라질 것도 없다. 경기 감각은 훈련하면서 찾아야한다"면서 "솔직히 더 못 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본인의 의지가 강했고, 깁스를 풀고 나니 붓기가 없었다. 천만다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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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은 "윤정이가 많은 걸 느낀 것 같다. 결국 자기 플레이에 재미가 붙어야 상대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평소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정원에 대해서는 "난 임명옥과 오래 뛰었다. 눈높이가 높다. 문정원이 잘하는지 잘 몰랐다"면서도 "리시브는 임명옥 못지않은 것 같고, 경험이 많아 그런지 디펜스나 연결 부분에서도 잘해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젊은 세터 김다은에 대해서는 "오늘 보여주길 바란다. 연습은 많이 하는데, 좀더 노력해야한다. 몰입감이 아직 부족하다"면서도 "힘도 있고 높이도 좋은 선수니까,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김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