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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실바는 우리의 소중한 무기, 잘 관리하겠다."
정규리그 3위로 홈 어드밴티지를 따낸 GS칼텍스는 '괴물' 실바(42득점)와 2세트부터 투입돼 경기 흐름을 바꿔버린 레이나(17득점)를 앞세워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고, 마지막 4세트에도 상대에 역전 당할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바를 중심으로 한 힘 싸움에서 GS칼텍스가 확실히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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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1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레이나 카드로 극복했다. 하지만 4세트 13-11로 앞서다 내리 5점을 주며 5세트로 갈 뻔 했다. 감독도, 선수들도 멘탈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해냈고,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이 감독은 "승기를 잡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선수들이 갑자기 급해졌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침착하라고 다독이는 일밖에 없었다. 선수들이 더 흥분하면 안됐다. 우리는 실바가 있었다. 그러기에 다독이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 실바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이 감독은 실바에 대해 "점유율을 줄여줘본 적도 있고, 쉬게 해준 적도 있다. 그렇다고 경기력이 좋아지지도 않더라. 잘 쉬게 하고, 다음 경기 베스트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무릎이 좋지 않은 건 시즌 내내 달고 있었다. 트레이너들도 실바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무기다. 계속 잘 관리하고, 잘 할 수 있게 준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장충=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