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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를 잡았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현대건설은 카리의 몸상태가 관건이었다. 카리는 무릎에 통증이 있어 100%의 힘을 내지 못해왔다. 강 감독은 "경기를 마지막으로 뛴 지 20일 정도 됐다. 통증은 어느정도 떨어졌다고 하더라. 어느 시점에 다시 통증이 오는지 봐야할 거 같다"라고 했다.
동시에 GS칼텍스의 주포 실바를 막는 게 중요했다. 강 감독은 "레이나의 공격력이 좋다. 두 군데 다 뚫리면 힘드니까 초반엔 아웃사이드 히터 쪽을 먼저 막고, 실바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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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제대로 괴력을 보여줬다. 10득점(공격성공률 52.94%)을 담당하며 현대건설 코트를 폭격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카리와 이예림의 공격성공률이 모두 40%에 미치지 못하는 등 화력이 아쉬웠다. 리시브를 강조했지만, 1세트 리시브 효율은 17.39%에 그쳤다. 21-18에서 실바가 서브에이스로 한 점을 달아간 GS칼텍스는 곧바로 안혜진의 블로킹 득점까지 이어지면서 1세트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24-21로 현대건설의 범실로 GS칼텍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현대건설이 반격했다. 세트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던 가운데 19-18에서 카리가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결국 24-21에서 이예림의 퀵오픈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가 승부처였다. 결국 실바가 GS칼텍스를 웃게 했다. 22-21에서 서브 에이스로 여유를 만들었고, 24-23에서 백어택으로 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3세트 승리와 함께 흐름은 완벽하게 GS칼텍스로 왔다. 초반부터 실바의 공격이 터졌고, 레이나의 서브 득점과 최가은 김미연의 연속 블로킹 득점이 나왔다.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졌고,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흔들리고, 범실까지 나왔다. 결국 GS칼텍스가 4세트에 경기를 끝내면서 확률 100%를 품었다.
두 팀은 28일 GS칼텍스의 홈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