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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은 각기 새로운 감독을 임명했습니다. SK 김용희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은 임기 2년, 한화 김성근 감독, 롯데 이종운 감독, KIA 김기태 감독은 임기 3년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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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따르면 2015시즌 종료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감독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작년에 포스트시즌보다 더욱 높은 관심을 끌었던 일련의 감독 교체 바람은 2015년에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 원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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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의 자진 사퇴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는 2014시즌 개막 두 달 만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2013년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고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LG의 10년여 암흑기를 끊어낸 주인공이 이듬해 시즌 초반 떠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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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는 올해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 체제로 치러집니다. 5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부여됩니다.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도 있겠지만 사상 첫 두 자릿수 순위인 10위의 불명예를 떠안는 팀도 나올 것입니다. 페넌트레이스 혹은 포스트시즌의 결과는 물론 과정에 따라 예상외의 파란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10개 구단 감독이 모두 계약서에 명시된 임기를 보장받아 2015년을 넘어 2016년까지 질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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