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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자사 직장인 회원 5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입사하자마자 이적되다?'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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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무로 배치 받은 직장인들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퇴직을 결심하거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직무에서 일하게 된 응답자들 중 23%가 '경력개발이나 전공 활용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퇴사/이직(을 결심) 했다'고 답했으며 '당황스러웠지만 제3의 이유(연봉, 복리후생, 대안이 없어서 등)로 퇴사하지 않고 수락했다'고 답한 비율도 23%였다.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특별한 조치 없이 수락했다'고 답한 비율은 30%로 직무 변경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직장인은 많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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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다른 직무를 담당하게 된 경험이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38%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적성과 직무 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업무 배치로 적응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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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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