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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는 방학이었지만, 달콤한 휴식은 없었다. 결전을 위해 더 뜨겁게 땀을 흘렸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 팀들도 있었다. 전북은 전남 영암, 수원은 경남 거제, 포항은 경기도 가평, 성남은 강원도 양구, 인천은 강원도 고성, 제주는 경남 창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반면 전남, 서울, 광주, 울산, 부산, 대전 등은 클럽하우스에서 담금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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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클래식은 반환점을 훌쩍 넘었다. 현재 스플릿 분기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클래식은 33라운드를 치른 후 스플릿시스템이 가동된다. 1~6위의 그룹A와 7~12위 그룹B로 분리돼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러 우승과 ACL 출전팀, 강등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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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부터는 얘기가 달라진다. 3위 전남(승점 37)과의 승점 차가 3점이다. 4위 서울(승점 35)과도 5점 차에 불과하다. 5, 6위 포항, 성남의 승점은 34점이다. 매 라운드 순위가 요동칠 수밖에 없는 구도다. 7~9위 인천, 광주(이상 승점 30), 제주(승점 29)도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10~12위 울산(승점 24), 부산(승점 20), 대전(승점 8)은 대반전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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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12일이 갈림길이 될 수 있다. 각본으로 짠 듯 위와 아래의 싸움으로 꾸려졌다. 전북과 수원은 각각 부산과 대전을 홈으로 초대한다. 전남과 서울은 광주, 울산 원정길에 오른다. 포항은 원정에서 인천, 성남은 홈에서 제주와 격돌한다. 1~6위 팀들이 모두 승리할 경우 위와 아래의 격차는 더 벌어진다. 반면 7~12위팀들이 선전하면 진흙탕 싸움의 전선이 더 확장될 수 있다.
K리거가 주축이었던 동아시안컵도 변수다. 각 팀마다 온도 차가 있다. 가장 많은 태극전사를 배출한 팀은 10위 울산이다. 김승규 김신욱 임창우 정동호 등 4명이 출격했다. 이밖에 전북(이재성 이주용 김기희)은 3명, 수원(홍 철 권창훈)과 부산(이범영 주세종)은 2명, 포항(김승대), 전남(이종호), 광주(이찬동)는 각각 1명이 동아시안컵을 다녀왔다. 우승과 가능성을 확인해 발걸음은 가볍지만 체력적인 부담은 떨칠 수 없다. 10일 귀국한 이들은 이날 소속팀에 합류했다. 또 다른 K리거인 이정협(상주 상무)의 경우 2부인 챌린지에서 뛰고 있다.
K리그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금부터 키워드는 스플릿 전쟁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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