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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29~30일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시에 위치한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올 시즌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 이어 3번째 열리는 해외레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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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의 목표는 아시아를 아우르는 모터스포츠 플랫폼(표준)을 만드는 것이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를 위해 클래스, 국가별로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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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일본에서 슈퍼레이스를 개최하는 의미에 대해 "저비용, 고효율의 한국 모터스포츠에 대한 쇼케이스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이미 1960년대부터 F1(포뮬러 원)을 치렀고, 도요타나 혼다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F1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팀을 만들어 출전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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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절하로 인해 최근 수익이 개선된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다시 모터스포츠에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역시 일본에서도 높은 비용은 고질적인 문제였다. 한국이나 중국 팀들이 슈퍼GT급의 차량을 제작해 참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국제 대회가 성립되기 힘들었다. 비용면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가진 슈퍼레이스가 이를 활용해 주도권을 잡고 아시아 표준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이미 슈퍼레이스에는 한국과 일본, 독일 등 3개국 드라이버가 참가하며 글로벌 전초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 30일 열린 결선에서도 일본의 카게야마 마사미(인제 레이싱), 독일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한국의 조항우(이상 아트라스BX)가 나란히 1~3위로 포디엄에 오르며 이를 입증했다.
노장 드라이버인 카게야마는 슈퍼GT를 통해 이미 후지스피드웨이를 많이 경험했던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4위에 그쳤던 카게야마는 출발 직후 예선 1위인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와 3위 황진우(CJ레이싱)이 첫번째 코너에서 혼전을 펼치는 사이 선두로 치고 나간 후 단 한번도 앞자리를 뺏기지 않고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2위였던 베르그마이스터도 첫번째 랩에서 6위까지 처졌지만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순위를 계속 올린 끝에 14랩에서 황진우를 제치고 2위에 오르며 이를 끝까지 지켜냈다. 베르그마이스터는 이날 18점을 획득, 총 86점으로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을 1점차로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복귀했다. 조항우는 마지막 20랩의 최종 코너에서 3위를 달리던 황진우를 극적으로 제치며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류시원(팀106)은 8위에 그쳤지만, 그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 여성팬 10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대표적인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고텐바(일본 시즈오카현)=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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