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래원이 변신을 예고했다.
김래원은 SBS 새 월화극 '닥터스' 남자주인공 지홍 역에 캐스팅 됐다. 그는 검은색 운동화, 아이보리색 셔츠 위에 흰 의사 가운을 입고 '훈남 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아직 촬영에 합류한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한 가족처럼 정답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김래원은 "슬픔이 있지만 밝고 건강한 캐릭터다. 유혜정(박신혜)의 키다리 아저씨다. 그동안 드라마 '펀치'에서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무겁고 진중한 역할을 많이 했다. '닥터스' 대본을 처음 받았을 경쾌하고 밝은데다 메디컬 드라마라 신선했다. 호감을 느꼈다.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박신혜와 함께하게 돼 기대도 크다. 후반에 합류해 겨우 현장 이틀째이지만 전혀 낯설지 않고 편안하다. 감독님과 스태프 모두 웃음을 잃지 않고 다들 사랑이 넘친다. 스스로도 이 작품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굉장히 매력적인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지홍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PD가 의기투합 했으며 '대박'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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