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고종욱과 김민성의 홈런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고종욱은 24일 잠실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1사후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LG 선발 장진용을 상대로 초구 130㎞짜리 높은 코스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홈런. 고종욱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7일 한화전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어 넥센은 윤석민의 볼넷과 대니돈의 우전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김민성이 좌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김민성은 장진용의 몸쪽 136㎞짜리 직구를 잡아당겼다. 지난 22일 삼성전에 이어 이틀만에 시즌 5호 아치를 그렸다. 넥센의 4-0 리드.
이날 장진용은 올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 선발로 등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