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캡틴' 정근우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다.
정근우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쳤다. 롯데 좌완 선발 레일리를 상대한 정근우는 볼카운트 1B2S에서 들어온 5구째 슬라이더(시속 135㎞)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정근우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홈구장에서 친 정근우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은 올시즌 10호이자 통산 279호, 개인 8호 기록이며 한화 구단으로서는 올해 처음나온 기록이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