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럴 패턴은 시대와 함께 반복된 패션으로,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와 여성스러움을 전한다. 플로럴 패턴 하면 흔히 S/S 시즌을 떠올리게 되지만, 언젠가부터 사계절을 주름잡는 데일리한 패턴으로 자리잡았다. 사계절 내내 꽃밭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 꽃무늬=여성스러움 '아이유'
아이유는 역시 아이유였다.
지난 25일 여의도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아이유는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그의 이미지에 걸 맞게 화이트 컬러의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를 선택했다. 앞 쪽의 레이스업 테슬 장식과 레이스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H라인 화이트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소녀스러운 감성까지 더한 룩을 연출했다.
▲ 매니시 룩의 완성 '유이'
1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의 VIP시사회 현장. 유이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시사회장에 들어섰다. 트로피컬한 옐로우 컬러와 블랙, 베이지의 무채색 톤의 조화로운 셔츠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냈다. 또한 짙은 톤의 디스트로이드 진과 레더 워커를 함께 매치해 매니시한 무드를 더했다.
유이는 이 날 코랄 톤의 립 메이크업과 밝은 브라운 헤어컬러로 자연스러움을 더하며 시사회 현장을 빛냈다. 여성스러운 패턴이지만 박시한 핏으로 매니시함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스타일링이라 할 수 있겠다.
▲ 원피스에 들꽃이 폈어요 '스테파니 리'
27일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의 제작발표회 현장. 모델 스테파니 리는 블랙 체크 패턴에 작은 꽃무늬가 수 놓인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체크 무늬와 함께 드레스 칼라와 웨이스트라인 쪽 블랙 디테일로 단정하고 정돈된 느낌을 줬다. 들꽃을 연상시키는 작은 플라워 패턴은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무채색컬러가 차분한 느낌을 줬지만 붕 뜨는 듯한 블루 컬러의 슈즈 스타일링은 조금 아쉽다. 컬러 톤을 통일하거나, 패턴이 없는 베이직한 힐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여름일까 가을일까 '한채아'
25일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VIP 시사회 현장. 배우 한채아가 아찔한 점프수트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각선미를 뽐내는 짧은 점프수트에 베이지 컬러의 롱 아우터를 매치해 여름과 가을을 동시에 부른 듯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점프 수트 속 플라워 컬러와 슈즈 컬러를 같게 매치해 통일감을 주고, 무거운 컬러의 점프수트로 단정함을, 플로럴 패턴으로 페미닌 함을 잃지 않았다.[양지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