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기기 위해 라인업을 선택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해명에 나섰다.
리버풀은 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4부리그 플리머스와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뒤 리버풀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클롭 감독은 "(무승부는) 내 책임이다. 우리는 100%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이기기 위해 라인업을 선택한다. 나는 모든 상황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생각을 하면서 짠다"고 덧붙였다. 이날 클롭 감독은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20세 근처의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이날 승패를 가리지 못한 리버풀은 플리머스와 재대결에 나서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풋볼리그(EPL)컵 등을 병행하는 리버풀 입장에서 부담이 적지 않다.
클롭 감독은 "재대결을 위한 모든 작업을 수행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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