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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 몰락한 톱스타…"음주운전 후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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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미씽나인'의 정경호는 몰락한 톱스타였다.

18일 MBC 드라마 '미씽나인' 1회에서 서준오(정경호)는 전설의 그룹 드리머즈의 리더였던 왕년의 톱스타로 등장했다.

서준오는 갯벌에서 낙지를 잡아야하는 열악한 촬영에 분노, 더이상의 촬영을 거부하고 음식점에 틀어박혀 술을 마셨다.

서준오의 코디네이터가 된 라봉희(백진희)는 매니저 정기준(오정세)에게 서준오의 과거를 설명했다. 서준오는 음주운전으로 검거됐고, 이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로 국민 비호감 아티스트가 됐다는 것. 이후 솔로음반도 줄줄이 망했다는 것.

정기준은 "우리 준오 그 정도로 망가지지 않았다. 급이 떨어져도 드리머즈다. 조만간 새 음반 발표할 거고, 사장님도 챙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서준오는 몰락할대로 몰락한 상태였다. 촬영 못한다고 버티는 서준오에게 정기준은 "촬영하자, 이거 좋은 기회다. 이거 안하면 뭐 먹고 살 거냐"며 설득했다. 결국 서준오는 스타일이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 촬영에 임하기로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