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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이요원X유이, 불야성 종방연서 '다정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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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불야성' 이요원과 유이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댔다.

이요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불야성)종방연~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념촬영짓"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요원과 유이는 첨예한 대립과 극적 화해를 오고가는 극중 애증관계와는 달리 친밀한 선후배의 모습이다. 드라마 내내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던 이요원은 밝게 파안대소하고 있고, 유이 역시 한껏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해인이 공개한 또다른 종방연 기념샷에서도 배우들의 표정은 밝았다. 이요원과 유이, 이호정, 남기애 등 여성 출연진은 카메라를 향해 기분좋게 웃어보이고 있다. 정해인 역시 해맑게 미소짓는 표정이다.

이요원과 유이, 진구 등 거물급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불야성은 동시간대 경쟁작 '낭만닥터김사부', '화랑' 등에 압도당하며 3-4%를 오가는 실망스런 시청률을 남겼다.

서이경(이요원)과 박건우(진구), 이세진(유이)이 벌이는 사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와 캐릭터 역시 전체적으로 진부했다는 혹평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특히 중심 소재로 홍보됐던 서이경과 이세진의 워맨스 또한 극이 진행됨에 따라 이세진이 지나치게 수동적인 캐릭터로 변모, 극의 관심도나 집중도를 높이는데 공헌하지 못했다.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