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공로를 하루 2000여대가 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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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는 총 73만8000여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보다 9%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년간 항공교통량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일시적 감소세를 보인 2009년을 제외하고는 연평균 5.6%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은 연평균 7.6%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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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7대의 항공기가 운항했다.
공항별 항공교통량은 국내외 여행수요가 집중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이 각각 14.1%(11만908대→12만7070대), 10.9%(31만693대→34만5591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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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주변국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항공교통량 변수에 불확실성이 있다. 그러나 단거리 관광수요 확대 등이 당분간 항공교통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와 지속해서 협의해 항공로를 개선하고 공항 수용량을 증대하는 등 항공교통흐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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