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스키 스노보드 및 수영 안전매뉴얼을 개발해 올 상반기부터 교육 및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10개 종목(축구, 야구, 패러글라이딩, 사이클, 배드민턴, 격투기, 클라이밍, 오리엔티어링, 트레킹, 응급처치 등) 개발에 이어 동하계 대표적인 종목을 선정해 안전 매뉴얼을 완성했다.
재단의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2016년 문체부, 2013년~2016년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다양한 형태의 계절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참여자 안전의식 부족 및 관리 부주의로 인해 대부분 사고가 발생된다는 점에 기인하여 매뉴얼 개발에 나서게 됐다. 스노보드의 경우 축구, 격투기, 검도에 이어 4번째로 부상 경험률이 높았다. 스키장 부상경험자 중 52.8%가 다친 후 활동 비율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뉴얼 구성은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주관하는 운영자, 시설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및 역할, 안전 위생 관리 법적 의무사항, 대회 전중후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공제보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다루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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