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국내 첫 매장을 이달 중순 오픈, 본격 영업에 나선다.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하남과 청담 매장 위치와 개장 날짜를 알렸다.
1일 업체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는 오는 15일, 서울 청담동의 '청담 스토어'는 17일 각각 오픈한다.
매장에서는 국내 출시 예정인 모델 S 90D를 직접 보고, 인테리어 디자인 등 선택 가능한 사양을 체험할 수 있다.
테슬라의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도 매장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는 모델 S 90D의 시승 안내도 전했다.
테슬라는 "온라인으로 시승 신청을 하신 고객님께 모델 S 90D 시승 일자 예약을 위해 연락드릴 예정"이라며 "시승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 진행된다. 다만 현재는 모델 S 90D에 대한 시승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