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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B, 웸블리서 '일시 퇴장 등' 규칙 개정 논의

이건 기자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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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선수 일시 퇴장을 논한다. 또 주장 완장에 무게감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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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B는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연례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번은 131회차다. 하루 앞둔 2일 IFAB의 주요 멤버들이 웸블리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IFAB는 이번 회의를 앞두고 여러가지 의제를 설정했다. 연장전 내 선수교체, 선수들의 장비, 비디오 판독 심판 등에 대한 것들이다. 다양한 토론과 사례 분석들을 할 예정이다. 대부분이 결정 단계가 아닌 공론화 단계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정해질 수도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주장'에 대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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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엘레레이 IFAB 기술 이사는 영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주장은 팔에 찬 완장이 있는 만큼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책임감을 가져야만 한다"고 밝혔다. 완장만큼의 권한을 더 줄 수 있다는 뜻이다. IFAB는 항의를 함에 있어서 심판진에게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주장에게만 허락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장과 심판진의 권위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경기가 늘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선수 일시 퇴장(sin-bins)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산하 유스팀 경기나 몇몇 아마추어리그에서 실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 이 제도를 통과시킨다면 일단 유스팀과 아마추어 레벨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실행할 계획이다. 이어 2~3년 내 프로레벨에도 도입할 수 있다. 선수 일시 퇴장은 럭비나 아이스하키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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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르코 판 바스턴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개발위원장이 밝힌 '오프사이드 폐지'안은 이번 IFAB 회의에서는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다. 축구 근간을 흔들 수 있는데다 많은 사람들이 반대 의견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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