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현지에서 여러가지 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SB네이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기사를 통해 실력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가까워지려는 황재균의 노력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그가 빅리그에 남을 수 있는 이유 3가지를 분석했다.
우선 이들은 황재균의 친화력에 주목했다. 황재균은 지난 8일 성 패트릭의 날에 대해 듣고 곧장 녹색 중절모와 티셔츠, 바지를 입고 구장으로 향했다. 그렇게 해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페이스북 등 SNS에 황재균의 사진을 올렸다. 맥 윌리엄슨 등 동료들은 웃으면서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SB네이션은 '그가 동료들과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이같이 좋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봤다.
또 이들은 '애런 힐도 있지만 그는 다음 주 35세가 된다. 황재균도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진짜 기회가 열리기 시작했다고 본다'며 '황재균은 지난 3년동안 높은 타율을 기록했고 시범경기에서도 홈런을 3개 기록했다. 그는 여러 스타일의 타구를 안타로 만들어냈다'고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그가 여러가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들었다. '황재균이 외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이런 변화는 황재균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그는 1루수, 3루수에 외야수까지 가능하다. 경쟁자들은 그럴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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