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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는 kt의 시범경기 첫 패배였다. 시범경기 개막 후 6승1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달렸다. 계속 승리만 거둬 김 감독의 공약을 확인하지 못하던 게 하나 있었다. 바로, 경기에 지더라도 덕아웃에 들어오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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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겼다고 하이파이브 하고, 졌다고 무조건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나. 수고해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은 지든, 이기든 똑같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야심찬 공약을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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