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장혁, 손현주, 지승현이 '보통사람' 홍보에 열을 올렸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보통사람'(23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손현주, 장혁,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현주는 "죽기 전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다"며 장혁, 지승현을 직접 섭외했다고 밝혔다. 장혁은 "때를 노리고 있다가 이제서야 나왔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11년 차 신인"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세 사람은 '보통사람'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DJ 컬투는 장혁에게 "나쁜 역을 너무 잘하면 정말 나쁜 놈처럼 느껴지는 부담감은 없었냐"고 질문했다. 장혁은 "제가 '보이스'로 좋은 이미지를 쌓았는데, '보통사람'으로 많이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이 없다. 인간미도 없다. 정말 나쁜 놈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장혁, 손현주, 지승현은 적극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영화 포인트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장혁은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남녀노소 다 오셔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영화를 함께 같이 하자"고 홍보했다. 특히 세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청객들에게 "한번 봐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라디오에 전인권의 '제발'을 신청한 이유로 "제발 꼭 봐주세요라는 마음이다"며 귀여운 홍보를 이어갔다.
한 청취자는 장혁에게 '김종국 씨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글을 올렸다. 장혁은 "저희는 친구다"고 말했고, DJ컬투는 "그래도 김종국이 이기지 않을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혁은 "누가 이기는 게 중요하지 않으니, 제게 이기는 거로 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혁은 요즘 권투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2~3라운드 스파링 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목겸담도 연이어 올라왔다. 청취자들은 괌 식당, 영화 무대 인사, 드라마 촬영 현장, 안동 하회탈 춤 페스티벌 등에서 세 사람을 봤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승현은 한 청취자의 '목소리가 좋다'는 글에 "감사하다. '보통사람'을 보시면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다"며 홍보를 멈추지 않았다. 손현주 역시 고개를 숙였다. 장혁은 "손현주 형님이 남들과 다르게 고개를 더 많이 숙이신다"며 인사성을 칭찬했다. 이를 듣던 컬투는 "옆 사람은 부담스럽다. 돈 줍는 줄 알겠다"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
세 사람은 "아쉬워서 이렇게 나왔다. 좋은 영화를 많이 공유해 주시면 좋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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