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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동준(이상윤)은 "낚시터 사건, 내 남편의 뒤를 쫓는 그림자를 지워라"라는 최수연(박세영)의 지시에 호응했다. 이동준은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건으로 신영주(이보영)을 협박했고, 급기야는 흥신소를 이용해 신영주를 공문서 위조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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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낚시터 살인사건 당시 김성식 기자를 죽인 범인은 다름아닌 강정일이었던 것. 최수연은 백상구(김뢰하)를 시켜 이동준에게 마약을 먹였다. 앞서 최수연은 "그림자를 치웠다"는 이동준에게 "해피벌스데이다.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동준의 서랍에 마약을 잔뜩 집어넣었다. 이동준은 졸지에 마약 상습복용으로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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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동준은 신영주를 옭아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모든 것은 강정일과 최수연의 손바닥에서 놀아난 결과였다. 신영주는 후배 형사를 때려눕히고 경찰서를 탈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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