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다양한 이벤트로 홈 개막전의 막을 열었다.
kt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구장 증축 행사에 돌입했다. 기존 2만석에서 2만2000석으로 좌석수를 늘렸다. 이날 행사를 맞아 염태영 수원시장,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 양해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kt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영상이 됐으며, 홈 개막, 구장 개장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선수들이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특별한 시구도 준비돼 있었다. kt는 2015~2016시즌 2년 동안 홈 개막전에서 무인 시구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드론을 활용한 ICT 첨단 무인 시구를 준비했다.
무엇보다 시구에 앞서 kt에서 2년간 뛰었던 앤디 마르테를 추모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마르테의 활약 영상이 끝날 무렵, 전광판에 등장한 마르테가 날아오는 공을 타격했다. 이 공은 외야에서 드론이 돼 나타났다. 드론이 홈으로 향하면서 시구 행사가 끝이 났다. 이와 함께 마르테의 응원가가 관중석에서 울려 퍼졌다.
kt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옛 동료를 추모함과 동시에 최첨단 시구로 시즌 홈 첫 경기의 막을 열었다.
수원=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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