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적응하길 바란다."
넥센 히어로즈가 부진한 외국인투수 션 오설리반 기용에 변화를 줬다. 오설리반은 옵션 포함 총액 110만달러(약 12억5000만원) 대형 계약을 맺으며 입단한 우완투수다. 넥센 구단은 오설리반이 1선발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삐걱거렸던 오설리반은 시즌 초반 등판한 2경기에서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지난 1일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7실점 패전,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2이닝 만에 6실점하고 물러났다. 특히 두산전은 타선이 1,2회에 많은 점수를 뽑아 여유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실망스러운 투구만 하고 강판됐다.
장정석 감독과 넥센 코칭스태프는 긴 고민과 회의 끝에 오설리반에게 편하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12일 고척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장 감독은 "2군에 내려보내 선발을 준비하게 할까, 1군에 두고 적응하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당분간 '미들맨'으로 쓰기로 했다. 아직 못가본 구장도 있고,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설리반과 개인 면담을 통해 보직 변경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고, 선수 본인도 받아들였다. 장 감독은 "오설리반이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컨디션을 되찾아 잘 던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설리반이 불펜으로 보직을 옮기면서, 당장 이번주 금요일(14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이 공백이다. 장정석 감독은 "여러 카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데, 내일(13일)까지 결정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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