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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식에서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세계 최강 마롱이 맞붙었다.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 챔피언 출신 '영건' 장우진은 패기있게 몰아붙였으니 1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 1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12-14로 내줬지만 2세트를 11-4로 따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3세트를 또다시 듀스끝에 10-12로 내준후 마지막 세트, 3-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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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단식은 정상은(삼성생명)과 '왼손 에이스' 쉬신이 붙었다. 첫세트를 9-11로 패한 후 2세트를 6-11로 내줬다. 마지막 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10-12로 패하며 0대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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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을 대신해 주전으로 출전한 소속팀 후배 장우진이 홍콩전, 일본전에서 맹활약했다. 중국과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정신력을 보여줬다. 정상은 역시 홍콩과의 8강에서 1-2단식을 내준 후 3단식에서 승부를 뒤집는 역전주자로 활약했다. 전력 누수에 굴하지 않고 남자대표팀이에 패기와 투지, 팀워크로 거둔 준우승은 값졌다. '레전드 테크니션' 김택수 감독이 3월 남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한달만에 나선 첫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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