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메이저리그 최고의 팀은 뉴욕 양키스였다.
폭스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승률 순위를 발표했다. 뉴욕 양키스가 913승707패, 승률 5할6푼4리로 1위에 올랐다. 30개 구단 중 900승을 넘긴 팀은 뉴욕 양키스가 유일했다. 최근 성적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인 뉴욕 양키스는 지난 4년간 한 번도 지구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5할5푼1리)와 LA 에인절스(5할4푼4리), LA 다저스(5할4푼2리), 보스턴 레드삭스(5할3푼9리)가 2~5위로 뉴욕 양키스 뒤를 이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할3푼9리를 기록, 최하위에 자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