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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AC밀란과 결별 "3년반, 도전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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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게이스케(일본)가 AC밀란을 떠나는 심정을 공개했다.

혼다는 2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어로 '지난 3년 반 동안 도전이 계속됐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AC밀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이날 치러진 볼로냐전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유로파리그 출전에 기여했다.

혼다는 '밀란을 떠나지만 곧 다시 보게 되길 바란다. 그때는 선수가 아닌 다른 형태가 될 지 모르겠다'는 말도 남겨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혼다는 올 시즌까지 AC밀란과 계약되어 있었던 만큼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 팀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