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은님, 오혁씨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요"
로이킴이 24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아이유와 오혁에 러브콜을 보냈다.
로이킴은 '오랜만에 앨범을 냈는데 아이유, 혁오, 싸이, 트와이스가 비슷한 시기에 경쟁하게 됐다'는 질문에 "제가 앨범을 낼 때마다 항상 그렇다. 정면 승부할 수 밖에 없다. 오혁, 아이유는 25세 동갑내기인데 부담 보다는 친해지고 싶다. 친구들이 없다. 형들과 친한데 형들이 또 형들을 소개시켜주어서 주변에는 온통 형들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은님, 오혁 씨 가수 생활 하면서 동갑내기 친구들이 없어서 만약 기회가 있다면 됐으면 좋겠다. 서로 괜찮다면 함께 음악도 하고 싶다"고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DJ 박소현은 "93라인에 송민호, 비와이 등 동갑 친구들이 많다"며 "친구없는 로이킴 씨에게 제가 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도우미를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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