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앤디 번즈가 리드를 가져오는 투런포를 날렸다.
번즈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7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5-5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문광은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쳤다. 번즈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롯데는 5-1로 앞선 8회초 홈런 3개를 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번즈가 중요한 순간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7-5 리드를 잡았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