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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여 년 만의 첫 리얼 예능 나들이에 나선 서정희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기분이 업 돼서 멀미도 안 했다"며 환하게 웃은 서정희는 모자가 날아가도, 매연이 눈 앞을 가려도 마냥 행복해했다. 서정희는 봄기운 가득한 울릉도를 구경하면서 "너무 좋다. 여기서 살고 싶다"며 소녀처럼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유독 들뜬 이유에 대해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먼 길 온다고 생각하니까 옷부터 먹는 것까지 다 고민되고, 걱정이 많았다. 왜냐면 혼자서 여행하는 게 거의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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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정희가 들고 온 초대형 캐리어 4개의 비밀도 공개됐다. 서정희의 캐리어에는 옷은 물론 각종 요리 재료와 요리와 어울리는 그릇까지 담겨 있었다. 서정희는 "아무것도 준비 안 하고 가서 손님 접대받는다는 게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도 '역시 서정희다', '역시 누님이다'라는 귀여움을 받고 싶었고, 잘 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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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서정희는 설거지를 걸고 펼친 청춘들과의 게임 대결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생에 첫 게임에 난색을 표했지만, 이내 서정희는 불꽃 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게임 여제'로 등극했다. 그러나 고난도 게임이 시작되자 얼른 밖으로 피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청춘들은 함께 저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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