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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청춘들도 마찬가지다. 수비수 이상민과 정태욱, 골키퍼 송범근은 경기 내내 의견을 조율하며 경기를 풀어낸다. 이들은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단 1실점만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기록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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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무엇일까. 정태욱은 "범근이가 말 안 들으면 혼낸다고 했어요"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이내 주위를 살피던 정태욱은 "범근이가 최후방에서 경기를 살펴보잖아요. 그래서 골키퍼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는거죠"라며 수습했다. 세 선수의 수다 타임. 신태용호의 뒷문을 지키는 힘인 셈이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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